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트러플이라고 한다면, 먼저 군침 돌게 하는 요리를 떠올릴 터다. 세계 3대 진미라고 알려진 만큼 트러플은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로 익숙하다. 그러나 이제 트러플을 입속이 아닌, 피부에 양보해보는 건 어떨까.
뷰티 업계는 '땅속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트러플을 제품에 담아 품격 있는 프리미엄 뷰티를 제안하고 있다. 수분·보습을 꽉 잡아주고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을 준다는 마법의 식재료 이 식재료를 통해 럭셔리한 '트러플 스킨케어'를 즐겨보자.
당신을 특별하게, 쿠오카 프리미엄
"탄력, 속에서부터 차오르다."
쿠오카의 네 번째 프리미엄 블렌드 '리페어 블렌드'는 앙증맞은 베이지색 가죽을 두르고 있다. 사랑스러운 무드와 함께 고혹적인 매력이 동시에 풍기는데, 온기 또한 가득하다. 옐로우빛 박스 패키지에서부터 용기까지, 쿠오카는 섬세한 손길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느끼는 감동을 극대화했다. '제품을 경험하는 순간 느껴지는 감격과 기쁨까지 추구하겠다'는 쿠오카의 핵심 가치와 맞닿는 부분이다.
'리페어 블렌드'는 쿠오카가 개박한 현신적인 원료 배합 기술로 탄생했다. 그 중심에는 항산화 메커니즘의 초기 단계에 작용한다고 알려진 화이트 트러플이 있다. 화이트 트러블은 트리플트러플 테크놀로지로 블렌딩 돼 피부 산화 작용을 차단, 속보습을 높였다. 피부 조직 손상을 예방하는가 하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오일감 있는 크림은 투명한 노란빛을 가졌다. 포뮬러가 굉장히 독특한데, 에센스 같기도 하면서 일반적인 에멀전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거움과 가벼움, 그 중간에 있는 무게와 두께를 가져 태양이 뜨거운 여름에도, 바람이 날카로운 겨울에도 사용하기 좋다. 발림성은 소프트하다. 손에 힘을 빼고 약하게 문지르기만 해도 피부 위에 매끄럽게 펴진다. 실키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겉도는 현상은 없다. 피부에 스며드는 속도가 빨라 스킨케어를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향은 세련됐다. 쿠오카는 피부를 자극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인공 합성 향로가 아닌 자연에서 온 원료를 유기농 공법으로 추출했다. 달콤한 코코아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가운데, 프레시한 꽃향기가 꽤 감각적이다. 쿠오카의 모든 향료는 조향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프랑스 Jean-Charles Sommerard 교수의 작품이다.
쿠오카 '리페어 블렌드' / 30ml, 12만원대
달바가 알려준 '영양'
"수분과 유분, 조화를 이루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420만 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한 번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는 '인기템'이다. 유명세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트레이 세럼'은 그 힘들다는 수분과 유분의 조화를 이룬 아이템으로, 그 속에는 화이트 트러풀 추출물과 아보카도 오일이 들어있다. 건성 피부는 물론 지성 피부,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가진 이들도 부담 없이 경쾌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는 세럼 오일층과 에센스층이 레이어링 되어 담겼다. 세럼·에센스가 분리된 덕에 사용자는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원하는 제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일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흔들지 않고 세럼층만 가볍게 뿌리길 추천한다. 피부가 보습에 목마른 상황일 때에는 오일층과 세럼층이 섞이도록 제품을 상하로 흔든 후 쓰면 된다. 펌핑은 강하게 해야 한다.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의 입자는 제형 특성상 무겁기 때문에 펌프를 약하게 누르면 제대로 된 분사를 경험할 수 없다.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의 또 다른 강점은 향이다. 해당 제품의 내음을 짤막하게 요약하자면 '순수, 그리고 럭셔리'다. 퓨어한 비누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면서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곳곳에 퍼진다. 분사력이 뛰어났기에 향의 잔상은 더욱더 짙다. 안개처럼 흩날리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를 온전히 느끼며 기분 좋게 수분과 유분을 피부에 머금어 보도록 하자.
한편 달바는 최근 항산화, 보습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토코페롤의 영양과 효능을 담기 위해 독자 성분을 개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효능 임상 시험 또한 마쳤다. 달바는 모든 제품에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하고 있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 100ml, 2만9천원대
사진=김태윤 기자
김은지 기자 hhh50@asiae.co.kr
July 27, 2020 at 0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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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피부가 먹을 차례, 품격 있는 '화이트 트러플 스킨케어'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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