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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20

로레알, 170년 美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인수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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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그룹이 미국 코네티컷주 중부의 소도시 이스턴에 본사를 둔 170여년 역사의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Thayers Natural Remedies)를 인수키로 합의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다고 18일 공표했다.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를 발매해 왔던 헨리 세이어스 컴퍼니와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이 브랜드를 자사의 컨슈머 프로덕트 사업부문에 통합하게 되었다는 것.

이와 관련,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는 스킨케어 분야에서 강력한 유산과 함께 토너에서부터 수렴제에 이르기까지 품질높은 제품들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왔다.

지난 1847년 헨리 세이어스 박사에 의해 출범의 닻을 올린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가 발매한 다양한 제품들 가운데 베스트셀러이자 아이콘격 제품은 ‘위치 하젤 알로에 베라 포뮬라 페이셜 토너’(Witch Hazel Aloe Vera Formula Facial Toner)이다.

한 동안 내추럴 식료품에 공급되어 왔던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는 매스마켓 스토어와 화장품 전문점, 드럭스토어 및 전자상거래에 이르기까지 최근들어 유통채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의 경우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는 총 4,400만 달러 정도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로레알 USA’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스테판 린더크네 로레알 그룹 북미지역 담당부회장은 “올해로 170년을 상회하는 유산을 보유한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가 소비자들과 강력한 교감을 형성하고 뿌리를 내리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톱 클래스 스킨케어 브랜드라는 기반 위에서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가 과거 어느 때보다 유의미한 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로레알 그룹은 매스마켓 스킨케어 시장에서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린더크네 대표는 단언했다.

헨리 세이어스 컴퍼니의 존 게어 대표는 “지난 17년여 동안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 브랜드의 경영을 총괄해 왔던 경영자의 입장에서 보면 소비자들과 끈끈한 교감을 구축하면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 브랜드를 새로운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한다는 핵심적인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 줄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파트너가 로레알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말로 게어 대표는 합의를 도출하기에 이른 배경을 털어놓았다.

로레알 그룹 컨슈머 프로덕트 사업부문의 알렉시 페라키스 발라 대표는 “우리가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와 합의를 도출한 것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며 “스킨케어 트렌드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자연’과 ‘건강’이 교차하면서 사랑받아 왔던 브랜드가 바로 ‘세이어스 내추럴 레미디스’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도출된 인수합의가 세계 각국에서 로레알 그룹의 스킨케어 사업을 한층 탄탄하게 성장시키는 동시에 북미시장 스킨케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보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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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0 at 12: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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